어깨, 허리, 신경통, 수족냉증, 타박상에 좋은 한방찜질방법

일상생활 중 결림이나 근육피로가 쌓일 때  집에서 간단하게 찜질함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찜질은 오래할 경우 미열 화상이나 근육이 풀어질 수 있으니

찜질시간은 30분 ~ 1시간 정도만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깨 결림에 좋은 진피탕

 

진피는 말린 귤껍질을 말합니다.

어깨가 결릴때는 말린 귤껍질을 거즈나 한약 부직포, 국물 낼 때 쓰는 1회용 다시팩 등을 활용해서 목욕물에 넣어 찜질을 합니다.

귤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근육피로에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허리 통증에 좋은 쑥탕

말린 쑥을 200~300g 정도를 한약 부직포, 면 주머니, 가정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국물 다시팩 등에 넣어 찬물에 끓인 후 따뜻한 목욕물에 넣어서 찜질을 합니다.

몸이 차거나 허리가 아플때 쑥을 목욕제로 사용하면 몸을 따뜻하게 해 무거운 몸을 가볍게 해줍니다.

찜질할 때 쑥을 끓인 쑥주머니로 불편한 부위를 문질러 주시면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신경통, 타박상에 좋은 당귀탕

 

말린 당귀나 천궁의 뿌리를 목욕제로 사용하여 찜질을 합니다.

당귀나 천궁의 뿌리는 혈액순환 촉진시켜 냉증은 완화에 도움이 되며 타박상이나 신경통에 효과가 좋습니다.

혈행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치질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수족냉증에는 소금탕

소금탕 찜질은 손발이 차서 잠을 잘 못 주무시는 분들에게 아주 효과적입니다.

취침 전 35℃~ 40℃ 정도의 물에 소주잔 2잔 정도의 굵은소금을 넣은 후 10~15분 정도 몸을 담그면 잠자리에 들 때까지 몸이 따뜻해져 수족냉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시는 분들에게 효과가 좋습니다.

소금탕 찜질은 부기를 빼내는 기능이 있어 부기를 빼는데도 효과적입니다.

스트레스 해소나 냉증, 비만 등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마무리

통증의 부위와 시기에 따라 냉찜질과 온찜질을 해야 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근육의 타박상, 염좌처럼 운동 후의 통증은 냉찜질을 먼저 해주는 것이 좋으며 하루 정도 지난 후에 온찜질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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